블로그, 의사의 인생을 바꾸다
博客改變醫(yī)生的人生
청년의사 편집장 양광모
《青年醫(yī)生》編輯長 楊光模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할 당시, 저는 '의사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활용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로 인해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 수보다는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블로그 시작 1년만에 누적 방문자 1천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주목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7, 2008년 다음 블로거뉴스 장려상과 대상, 2009년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중보건에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만이 아닙니다. 대중이 건강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소셜미디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과거 미디어에 못지않은 훌륭한 공중보건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在我作為公共保健醫(yī)生工作時,我曾經(jīng)以“共享醫(yī)生的專業(yè)知識”的用途開了個博客。因為開設了這個博客,我在網(wǎng)絡上認識的人要比來我診療室的患者數(shù)量多得多。開設這個博客才1年就達到了累計訪問者人數(shù)達到1千萬名的記錄。這不僅受到了許多言論媒體的注意,這一功勞(?)還被認可,讓我獲得了2007、2008年Daum Bloggernews頒發(fā)的勉勵獎和大獎,并且2009年還獲得了聯(lián)合國教科文組織韓國委員會的獎。公共保健里重要的不是“疫苗接種”。為了大眾能夠健康行走,健康的交流是必須的。今天我要跟大家說社交媒體或社會網(wǎng)絡服務也能成為不亞于過去媒體的公共保健交流的出色工具。